Quantcast

뉴진스, '빌보드200' 4개월 장기집권…투바투·세븐틴 4·2주 연속 진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외에도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를 비롯 다수의 K팝 팀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8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빌보드 200'에서 126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겟 업'은 이 차트 8월5일 자에 1위로 진입한 이래 16주 연속, 즉 4개 동안 머무르며 4세대 K-팝 걸그룹 음반으로는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거듭 경신했다.

'겟 업' 타이틀곡인 '슈퍼 샤이(Super Shy)’와 'ETA'는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 롱런 중이다. '슈퍼 샤이'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2계단 반등한 54위, '글로벌 200'에서 87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18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ETA'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31위로 16주째 차트인했다.

4세대 K팝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도 지난달 발매한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로 '빌보드 200' '롱런 인기'에 불씨를 지폈다. 이번 주 해당 차트에 73위에 자리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름의 장: 프리폴'은 이 외에 '월드 앨범' 차트에서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각각 10위와 8위를 차지하면서 4주째 '톱 10'을 유지했다.

대세 그룹 '세븐틴'(SVT)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은 '빌보드 200'에 26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해당 차트에 2위로 데뷔한 데 이어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한 해당 음반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지켰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나란히 4위에 올랐다.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과 이 음반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대로 각각 '빌보드 200'와 '핫100'에 2위와 5위로 데뷔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정국의 통산 6번째 '핫 100' 곡이 됐다. 기존에 해당 차트에 진입했던 정국으 다른 솔로곡들도 이번 주 해당 차트에 다시 두각을 나타냈다. '세븐'은 49위로 재진입했고 '3D'는 전주 대비 42계단 반등한 58위를 차지했다. 정국이 호주 래퍼 더 키드 라로이·영국 래퍼 센트럴 시와 협업한 '투 머치'는 94위에 랭크됐다. 이에 따라 정국은 이번 주 '핫100'에 총 4곡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 '골든' 수록곡 '예스 오어 노(Yes or No)'(4위), '헤이트 유(Hate You)'(7위), '샷 글레스 오브 티어스(Shot Glass of Tears)'(10위)가 '버블링 언더 핫 100'에 포진했다. '버블링 언더 핫 100'은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곡들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뉴시스 제공
또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기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정상을 휩쓸었다. 특히 정국은 '세븐', '3D'에 이어 '스탠딩 넥스트 투 유'까지 올해 3곡을 두 '글로벌' 차트 정상에 나란히 올렸다. 전 세계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한 해 동안 두 '글로벌' 차트 정상에 3곡 이상씩 올린 아티스트는 정국이 최초다.

그룹으로는 지난 2021년 방탄소년단이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세운 기록이 아직까지 유일해 정국은 그룹 멤버로서, 솔로로서 대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전 세계에 유일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또 이번 주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골든'의 모든 수록곡이 차트인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인 지민과 뷔도 빌보드 차트에서 인기 롱런 중이다. '글로벌 200'에서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가 96위, 뷔의 솔로 앨범 '레이 오버'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이 134위에 자리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라이크 크레이지' 58위, '슬로우 댄싱' 75위, '레이 오버'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이 163위에 올랐다. '레이 오버'는 '톱 세일즈 앨범'과 '톱 커런트 앨범'에서 각각 23위와 18위에 랭크됐다.

영미권 진출을 겨냥 중인 그룹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는 '버블링 언더 핫 100'에서 전주 대비 1계단 높은 19위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데뷔 후 처음으로 지난주에 이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순위권에 자리했다.

한편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엘 서머'가 이번 주 '핫100' 1위를 탈환했다. 이 곡은 지난 주 스위프트의 앨범 '1989(테일러스 버전(Taylor's Version))' 수록곡 '이즈 잇 오버 나우(Is It Over Now)?'(테일러스 버전)에 1위 자리를 내줬다가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곡으로 1위 자리를 연이어 바꿔치기했다. 스위프트의 '1989(테일러스 버전'은 이번 주에도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해당 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이제 명실상부 고전이 된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1994)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 76위로 재진입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