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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서정희, 연하 건축가와 열애설 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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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열애설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정희가 머리를 가지런히 땋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는 재킷 주머니에 손을 넣고 '힙'한 매력과 도회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그는 어딘가를 향해 행복한 듯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서정희는 해당 게시글에 "방송출연. MBC '기분좋은날' 11월 30일 오전 9시 45분 방송이래요"라고 홍보했다.

이날 서정희는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13일 스포츠조선은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의 딸인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고 있으며, A씨와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종교 생활도 함께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운영하는 건축 사무실에서 대전의 교회 건축 설계를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2년생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코미디언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파경을 맞았다.

서세원은 지난 4월 20일 캄보디아의 한인 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에 집중했으며, 최근에는 유방암으로 절제했던 가슴을 복원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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