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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드라마 제작자, 하마스와 전투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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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이스라엘 출신의 드라마 제작자 마탄 메이어(38)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에 참전했다가 목숨을 잃었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메이더는 전날 가자지구 북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투를 벌이다 사망했다. 이스라엘 551여단 697대대 예비군 상사로 참전한 메이어는 군사 작전을 수행하던 중 폭발한 부비트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제공
메이어는 '파우다(Fauda)' '더 폴리스(The Police)' '더 드림 오너(The Dream Owner)' 등 다수의 작품에 제작자로 참여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파우다'는 하마스와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는 이스라엘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이스라엘에서 큰 인기를 끌며 시즌 4까지 제작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7일 하마스는 이스라엘 국경 도시들을 향해 수 천 발의 로켓포를 발사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을 시작했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와의 전쟁을 공식 선포하고 군사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전쟁으로 가자지구 내 사망자가 1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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