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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개도 없어" 혜리, 류준열과 결별 징조-이유 있었다?…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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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걸스데이 출신 혜리(이혜리)와 배우 류준열이 7년 열애를 끝에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별 이유가 주목 받고 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는 13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다만, 결별 시기 및 이유에 대해서는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난 6월 ENA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혜미리예채파' 미방영분 영상 속 혜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튜브 '혜미리예채파' 영상 캡처
유튜브 '혜미리예채파' 영상 캡처
이날 혜미리예채파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헤어짐을 앞둔 멤버들은 아쉬움을 토로했고, 그 과정에서 리정은 파트리샤에게 "넌 카톡 안 보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파트리샤는 "카톡이 한 번 밀리면 못 본다"라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혜리는 "카톡이 왜 밀리냐"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트리샤는 "'이따가 답장해야지' 하고 넘기면 알림이 999개가 된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난 하루에 한 개도 안 올 때도 있다"고 언급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내친김에 핸드폰을 확인한 혜리는 "진심이야?. 나 4개"라며 "메시지에 1 떠 있는 게 안 거슬리냐. 난 너무 거슬린다. 다 읽어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일각에서는 연애 중인 혜리에게 카톡 메시지가 없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갖기도 했다. 

혜리와 류준열은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결별 사실을 인정하면서 7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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