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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없어서 속상해"…권다현, 에픽하이 미쓰라 스케줄에 서운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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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권다현이 에픽하이 미쓰라의 바쁜 스케줄에 속상함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316회에는 미쓰라, 권다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날 권다현은 에픽하이의 바쁜 스케줄에 "항상 주말에만 일이 있네"라고 말했고, 이에 미쓰라는 "평일에 행사하면 아무도 못 온다"라고 답했다.

미쓰라는 "이든이랑 오빠랑 친해져야 하는데 또 떠나네"라는 권다현의 말에 "(이든이가) '고기 없어서 속상하다'라고 하는데 열심히 벌어야지"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권다현은 "나도 오빠가 없어서 속상하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권다현은 "나도 속상하다. 집에 있고 싶다"라는 미쓰라의 말에 "거짓말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쓰라는 에픽하이의 해외 투어 스케줄에 대해 "한 달 안에 다른 대륙들로 다닌다. 유럽에 있다가 다음 주는 동남아에서 공연하고 있고 다음 주는 갑자기 미국 갔다 올 때도 있다. 너무 많은 곳을 다닌다. 해외 투어만 1년에 4~5개월 정도"라고 설명했다.

권다현은 "다른 공연들 다 합치면 1년에 150회 이상은 하지 않을까"라는 미쓰라의 말에 "자랑스럽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2015년 결혼한 미쓰라와 권다현은 2021년 6월 아들 이든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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