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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스 빠진 '홍백가합전', 스트레이키즈→세븐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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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일본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이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출연하는 한국 가수에 이목이 쏠린다.

13일 NHK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3 제74회 홍백가합전 출전 가수 명단을 공개했다.

홍팀에는 트와이스(TWICE) 유닛 그룹 미사모(미나, 사나, 모모), JYP 니쥬(NiziU), 르세라핌(르세라핌)이 출전한다.
NHK 공식 홈페이지
NHK 공식 홈페이지
니쥬는 네 번째, 르세라핌은 두 번째, 미사모는 첫 번째 출전이다.

백팀에는 한일 공동 제작한 '프로듀스 101 재팬'을 통해 결정된 JO1,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세븐틴(SEVENTEEN)이 출연한다.

JO1은 두 번째, 스트레이키즈와 세븐틴은 첫 번째 출연이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일본의 가수들이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홍백팀 대항 형식으로 노래를 부르는 대형 가요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및 화제성이 높고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테마는 'BORDERLESS(경계 없는)'이며 MC는 아리요시 히로유키, 하시모토 칸나, 하마베 미나미, 타카세 코조가 맡는다.

남성 연예인 전문 대형 연예 기획사 쟈니스 창업주 쟈니 키타가와의 연습생 성착취 파문이 대두되면서 소속사 가수들은 한 팀도 출연하지 않는다.

'제74회 홍백가합전'은 오는 12월 3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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