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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랑 확인한 남궁민X안은진에 닥친 위기…동시간대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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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드라마 '연인'이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에 이목이 쏠린다.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연인' 파트2 18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0.8%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방송된 17회 시청률 11.4%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프로야구 중계 여파로 보인다.
MBC '연인'
MBC '연인'
이날(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40분까지 KBS2에서는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와 KT의 경기가 방송됐다.

3차전 승리는 LG가 차지했으며 현재 2:1의 스코어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승제로 진행된다. 이날 야구 시청률은 7.8%를 기록했다.

'연인' 18회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은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그러나 이장현은 심양에 있는 조선인 포로들을 조선으로 데려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심양으로 떠났다.

떠나기 전 반기를 나눠끼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도 잠시, 인조와 소현세자의 갈등으로 인해 이장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조선인 포로를 사병이라고 의심한 인조가 무장한 내수사 노비들을 보낸 것. 또한 역모의 수괴 구양천으로 오해받은 이장현은 큰 부상을 입고 시체더미에 던져졌다.

18화는 시체더미에 누워 있는 이장현을 발견한 유길채의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두 사람이 무사히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MBC '연인' 19화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이날 5.2%의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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