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맨유 찐팬' 동방신기 최강창민, "그냥 꼴찌 해 너무 창피하다"…패배에 분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패배에 분노했다.

9일 최강창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꼴지 하면... 새벽에 잠도 푹 자고 좋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날 오전 5시(한국 시간) 진행됐던 코펜하겐과 맨유 경기 중계 화면이었다.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맨유는 2023-202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에서 FC 코펜하겐에 4 대 3으로 패하며 A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최강창민은 "3위 하지 마... 그냥 꼴찌 해 꼴찌.. 너넨 유로파도 가기에 너무 창피하다"라며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맨유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적 꿈이 스포츠 기자였다며 맨유를 '나의 어릴 적 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평소 최강창민은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진행되는 경기를 시청한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월 맨유가 리버풀에게 0:7로 패하자 맥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이리 크게 질 줄 모르고 이때 이렇게 까부는 게 아니었는데", "아침부터 취하지 않고서야 오늘 하루 웃을 수가 없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달 1일에는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0:1로 패하자 "정말이지 너무 힘들다. 마운트는 대체 어떻게 활용할 거고 부상자들은 왜 이리 많고 우측 공격은 어떻게 어떡할 거며 개개인의 폼들은 왜 이러며 그놈의 인수는 왜 언제부턴가 소문도 사라졌고 뭐 하나 되는 게 하나도 없냐 이 팀은"이라며 "올 시즌은 글러도 너무 글렀네. 이 팀도 트윈스처럼 29년은 기다려야 광명을 되찾나. 그때 가면 난 반백 다 되네. 허허허허허"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최강창민은 2003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그는 지난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동방신기는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