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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DJ 페기 구, 새 싱글 '아이 빌리브…' 발매…레니 크라비츠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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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스타 디제이(DJ) 겸 프로듀서인 페기 구가 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새로운 싱글 '아이 빌리브 인 러브 어게인(I Believe In Love Again)'을 발표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와 협업한 R&B 풍의 음악이다. 일렉트로닉뿐 아니라 다양한 신(scene)에서 영향을 받아 온 페기 구의 개방적인 음악 철학을 반영한다. 틀에 갇혀 있는 것을 거부하는 페기 구가 또 도전적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이 곡에서는 이전에는 거의 들어본 적 없는 크라비츠의 목소리도 포함됐다.

페기 구는 이번 싱글 발매를 앞두고 90년대 음악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놨다. 댄스, 하우스, 레이브 신을 좋아하지만 R&B 음악의 열렬한 팬이자 크라비츠의 팬이라고 밝혔다.

크라비츠와 협업에 대해선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동안 가이드 보컬을 마법처럼 변신시키고 놀라운 가사와 기타 리프를 만들어냈다"면서 "'아이 빌리브 인 러브 어게인(I Believe In Love Again)'이 담고 있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듣는 사람들이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 빌리브 인 러브 어게인'은 페기 구가 내년에 발매할 데뷔 정규 앨범에 수록 예정인 두 번째 싱글이다. 지난 6월 영국의 거물 밴드 '라디오 헤드'가 소속된 음반사 엑스엘 레코딩(XL Recordings)과 계약을 맺은 후 2년의 공백을 깨고 싱글 '(잇 고즈 라이크) 나나나((It Goes Like) Nanana)'를 발매했다.

이 곡은 틱톡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스포티파이에서만 2억5000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또한 영국 인디차트와 댄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최고 순위 5위를 찍었다. 최근 차트까지 20주째 톱50을 지켰다. 또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40위권에 진입, 댄스 에어플레이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뉴시스 제공
아울러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그리스에서는 음판 판매량 플래티넘을, 영국과 캐나다, 프랑스에서는 골드를 달성했다. 공연만 하는 DJ에서 지금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이자 음악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셈이다.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보일러룸 파티에서 디제잉을 하며 첫 미국 투어를 가진 페기 구는 이후 한국인 DJ로서는 유일무이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인 베억하인(Berghain)에서 공연한 첫 한국인 DJ이자 코첼라, 글래스톤베리 등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을 비롯해 지난 7년간 가장 바쁜 디제이 중 한명으로 통한다.

2019년에는 미국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중 1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팝을 제외하고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경력을 가진 한국 대중음악인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패션 아이콘이기도 한 페기 구는 '아이 빌리브 인 러브 어게인' 발매를 기념해 전날 서울 용산에서 게릴라 팝업을 열었다. 페기 구의 한정판 굿즈를 파는 팝업과 애프터 파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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