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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에 0.9%↓…외국인 크래프톤·포스코홀딩스·에코프로비엠 등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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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1%대 내려…이차전지 약세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매도 전면 금지 사흘째인 8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0.9% 내리며 2,420대로 밀려났다. 다만 전날보다 낙폭을 줄이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2.34포인트(0.91%) 내린 2,421.62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6포인트(0.67%) 오른 2,460.22에 개장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31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1억원, 138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75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 외인 매수/매도 종목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 보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크래프톤(418억원), 포스코홀딩스(319억원), 에코프로비엠(315억원), LG에너지솔루션(254억원), 셀트리온(238억원), 엘앤에프(162억원), SK하이닉스(131억원), 하나마이크론(130억원), 위메이드(98억원), 아모레퍼시픽(91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86억원), 카카오(82억원), 주성엔지니어링(78억원), 이마트(74억원), HMM(73억원), 삼성물산(70억원), HD현대일렉트릭(67억원), 클래시스(63억원), 삼성에스디에스(60억원), 종근당(52억원) 등이다.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또한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464억원), 기아(317억원), SK텔레콤(175억원), 현대차(156억원), 하이브(153억원), 한국항공우주(129억원), 엔씨소프트(119억원), 삼성전자(90억원), SK이노베이션(84억원), KB금융(81억원), 삼성전기(62억원), 한미반도체(61억원), HD한국조선해양(54억원), 한화오션(52억원), LG화학(47억원), HD현대중공업(47억원), 이수페타시스(46억원), 하나금융지주(41억원), 삼성전자우(37억원), KT&G(37억원) 등이다.

◆ 기관 매수/매도 종목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크래프톤(182억원), SK하이닉스(178억원), 한국전력(174억원), 이마트(159억원), 엔씨소프트(158억원), 에코프로비엠(129억원), 하이브(126억원), CJ ENM(109억원), 삼성물산(89억원), 삼성전자(76억원), 위메이드(73억원), 두산로보틱스(68억원), 기아(64억원), 동진쎄미켐(58억원), KB금융(58억원), 스튜디오드래곤(56억원), 포스코홀딩스(49억원), 한올바이오파마(48억원), 넷마블(46억원), 삼성에스디에스(45억원) 등이다.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또한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은 한국항공우주(189억원), LG에너지솔루션(183억원), 삼성SDI(139억원), 네이버(123억원), SK이노베이션(119억원), 에코프로(116억원), 셀트리온(115억원), 파두(99억원), S-Oil(92억원), 현대백화점(72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64억원), 엘앤에프(60억원), 현대미포조선(59억원), 알테오젠(44억원), LG이노텍(44억원), 아모레퍼시픽(44억원), 삼성화재(40억원), 엘오티베큠(37억원), DB손해보험(36억원), 피에스케이홀딩스(34억원) 등이다.

◆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 및 변동금액

11월 3일 기준 공매도 잔고 상위종목(공매도 잔고금액)은 LG에너지솔루션(13,950억원, 313.3억원↑), 에코프로비엠(11,611억원, 778.8억원↑), 에코프로(11,443억원, 596.3억원↑), 포스코퓨처엠(8,178억원, 555.8억원↑), POSCO홀딩스(6,678억원, 115.3억원↑), 삼성전자(5,868억원, 7.1억원↑), 셀트리온(5,331억원, 78.1억원↑), 엘앤에프(3,809억원, 307.7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3,759억원, 9.7억원↓), SK하이닉스(3,085억원, 118.2억원↓), HLB(2,727억원, 41.6억원↓), 아모레퍼시픽(2,382억원, 5.억원↑), 카카오뱅크(2,259억원, 103.8억원↑), 호텔신라(1,949억원, 38.9억원↑), HMM(1,900억원, 6.5억원↓), 두산에너빌리티(1,885억원, 84.3억원↑), SKC(1,772억원, 35.8억원↑), NAVER(1,622억원, 54.9억원↑), 고려아연(1,555억원, 8.9억원↑), 현대차(1,443억원, 3.7억원↑) 등이다.
[표]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 /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표]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 /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을 앞둔 가운데 어제 차익 실현 등을 이어가며 국내 증시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차전지의 경우 실적이 좋지 않게 나오면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하는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유입되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공매도 전면 금지 이후 급등락했던 이전에 비해 증시 변동 폭이 줄어들면서 증시가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국제통화기금(IMF) 콘퍼런스 연설을 앞두고 파월 의장이 긴축에 대해 어떤 방향을 제시할 지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한층 높아진 상태이다.

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1.24%), POSCO홀딩스[005490](-1.72%), 삼성SDI[006400](-3.43%) 등 이차전지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1.41%), SK하이닉스[000660](-2.15%) 등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였다.

다만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크래프톤[259960](10.61%)을 비롯해 넷마블[251270](5.71%), 엔씨소프트[036570](1.95%) 등 게임주는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이차전지 약세에 화학이 1.80% 하락했으며, 철강 및 금속(-1.54%), 기계(-0.97%) 등이 내렸다. 의약품(0.75%), 전기가스업(1.61%)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3.35포인트(1.62%) 내린 811.0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포인트(0.29%) 내린 821.98에 개장한 뒤 강보합세를 보이다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55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억원, 5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전날 2천330억원가량 순매도했으나 이날 순매수 전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10.19%), 에코프로[086520](-14.20%), 엘앤에프[066970](-3.71%) 등 이차전지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30%), 펄어비스[263750](2.77%) 등은 올랐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7조5천770억원, 8조1천81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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