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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사비로 첫 팬미팅 "자랑스러운 배우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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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한지민이 첫 팬미팅에서 200여명의 팬들과 소통했다.

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전날 총 2회에 걸쳐 서울 논현동 에스제이 쿤스트할레에서 팬미팅 '어 민-잉풀 데이(A Mean-ingful Day)'를 열었다.

한지민이 직접 준비하고 포장한 달력, 손편지가 담긴 엽서, 포토카드까지 굿즈 세트를 웰컴 선물로 증정했다. 화장품 4종 세트, 쿠키, 음료 등 팬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들을 선보였다. 모든 선물과 팬미팅 2회 경비는 한지민의 사비로 마련됐다.

한지민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감미롭게 부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한지민의 생일 당일에 열린 팬미팅을 축하하기 위해 MC 재재는 케이크를 준비해 팬들과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한지민은 "정말 꿈 같다. 일요일 소중한 시간에 자리해주셔서 감사하다. 2시간 남짓 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시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한지민은 자신의 이름 뜻과 취미, 특기, 플레이리스트 등을 이야기했다. '기적', '축복', 추억' 등 희망찬 단어들을 좋아한다고 밝힌 한지민은 "오늘 이 시간이 저에게는 당연히 의미 있고 큰 추억이 되겠지만 여러분들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지민은 청아한 목소리로 김창완의 '너의 의미', 스윗소로우의 '사랑해'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부활'(2005), '힙하게'(2023) 영화 '미쓰백'(2018) 등과 관련한 일화도 털어놨다. 한지민과 6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정은과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2011), 드라마 '눈이 부시게'(2019), '힙하게'를 함께한 김석윤 감독은 영상 편지로 한지민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마지막 코너에서는 밸런스 빙고 게임을 진행해 한지민의 취향과 팬들의 취향을 맞춰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다섯 명의 팬들에게 한지민이 광고 모델인 홈케어 미용 기기를 선물했다. 한지민은 "처음 준비한 자리인 만큼 보람되고 의미 있는 자리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팬분들께 자랑스러운 배우로 남고 싶다. 나중에 인생을 돌아봤을 때 생각나는 하루가 될 것 같다. 좀 더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 소수로 만나게 됐다.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마지막 인사와 더불어 윤상의 '달리기'를 마지막 곡으로 열창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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