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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발달장애 딪고 프로골퍼된 이승민 "프로 된 순간 하늘 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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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프로골퍼 이승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5일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발달장애를 딪고 프로골퍼가 된 이승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하면 캡처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하면 캡처


이날 이승민은 "어렸을 때는 재미로 했다. 그런데 프로골퍼가 됐다. 2017년 6월 1일이었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고 프로골퍼가 된 순간을 떠올렸다. 어릴 적 골프채를 우연히 쥐어줬는데, 골을 띄어서 치더라며, 골프의 소질을 발견했던 아버지는 그런 승미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어머니는 "한국 골프계에서도 승민이가 프로가 될 것이라 생각 못 했을 것이다. 기적이다"라며 뿌듯해 했다.

이어 이승민의 호랑이 코치 윤슬기가 나타났다. 그는 슬로우 플레이로, 타 선수들의 경기에 방해가 되는 이승민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애쎴다. 코치는 "다른 사람이랑 똑같이 해야한다. 너가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다르게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런 코치를 보며, 이승민의 어머니는 "대단하시다. 나는 그만둘 것 같은데 그만두지 않으신다"며 감사움을 전했다. 하지만 이승민은 "슬기 형님이랑 그만하고 싶다"고 어려움을 장난스레 토로해 웃음을 줬다. 윤슬기는 "나는 매일 승민이에게 형 자를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승민이가 프로골퍼 대회에서 18번 홀에서 사람들이게 박수를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어릴 적부터 했다. 지능이 6살 정도인데 그렇게 이야기하는 게 무엇일까 싶어서 이뤄주고 싶었다. 그때까지 같이 할 것이다"라며, 목표를 이룰 때까지 이승민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승민은 유명 골프선수 허인회를 만났다. 허인회는 이승민에게 "공과 몸이 너무 멀다"며 이승민에게 조언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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