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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배송 실수"…'얼짱시대' 홍영기, '게장 공구' 논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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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최근 불거진 '게장' 공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1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CS팀에서는 문의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은품, 환불, 교환 방식 등 고객님이 원하시는 내용으로 최선을 다해 처리를 도와드렸다"고 밝혔다.
 
홍영기 인스타그램
홍영기 인스타그램
이어 "이번 게장 공구 업체에 설명 또한 올려드린다. 소통의 문제로 더딘 해결을 받으신 분들에게는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홍영기가 자신이 진행한 게장 공구가 유통기한, 배송 누락 등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갔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 돼 논란이 됐다.

유튜버 구제역은 "빚투로 한 가정 파산시켜 버리고 세금 5억 먹튀해서 고액 상습 체납자가 되어도 여행 사진 올리고 아들 스토리 하나 올리면 배불리 먹여주니 저도 뷰티 인플루언서 해서 꿀 좀 빨아보겠다. 이쯤 되면 정신 좀 차려라"라고 홍영기를 저격하기도 했다.

이에 홍영기는 29일 "현재 게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여행 갔다는 부분은 허위 사실"이라며 "금요일까지 (받은) 모든 문의는 이미 모두 답변드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회사에 개인적인 문제로 현재 CS(Customer Service, 고객 서비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구를 진행했다"며 "대표로서 넓은 시야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불편을 겪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번 게장 공구를 진행하면서 커뮤니티에 과장된 이슈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무분별한 명예훼손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완벽한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러분의 회초리로 계속 거듭나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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