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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여아 유기견에 물려 숨졌는데…"개가 무슨 잘못" 女배우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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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최근 중국에서 개물림 사고로 두 살배기 여아가 숨진 가운데 대만의 한 여배우가 유기견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들은 쓰촨성 청두 외곽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2세 여아가 대형 유기견 여러 마리에게 공격을 받고 신장 파열 등의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사고를 비롯한 유기견 물림 사고가 급증하자 반려견 명단에 등록되지 않은 대형견을 유기견으로 취급해 살처분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뉴시스 제공
소식을 접한 대만 배우 천차오언(陳喬恩·진교은·44)은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슴이 아픕니다. 유기견은 잘못한 게 없습니다. 길 잃은 동물을 다치게 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불렀다. 천차오언은 동물 애호가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글에는 9만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누리꾼들은 "당신 가족이 당했어도 그런 말이 나오겠냐" "죽은 아이가 얼마나 아팠는지 생각은 해봤냐" 등 비난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은 "유기견을 비난하기 전에 그들을 버린 사람부터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 등의 의견도 내놨다.

한편 천차오언은 2001년 드라마 '훈의초'로 데뷔해 '소오강호 2013' '왕의 여인' '독고황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2018년 1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음주 운전하다 경찰에 체포돼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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