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진양혜, 한강뷰 아파트 공개→연세대-프린스턴 두 아들 자랑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자택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는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부부는 해당 방송을 통해 20년째 거주 중인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손범수, 진양혜 부부의 집 거실에는 63빌딩과 한강의 물결이 보이는 커다란 통창이 자리하고 있었다.

손범수는 "우리집은 채광이 좋다. 볕이 잘 드는데 통유리로 경치가 매우 좋다"라며 뿌듯해했다.

거실뿐 아니라 부부의 침실과 식탁에서도 한강뷰가 훤히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첫째 아들, 둘째 아들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도 공개됐다. 해당 사진을 본 MC 김구라는 아이들이 현재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는지 여부를 물었다.

이에 손범수는 "첫째는 같이 살긴 하는데 지금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나처럼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 장교로 다녀왔다"라며 첫째 아들의 대학교와 군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첫째에 대해 "취업한 지 2년 됐는데 컨설팅 회사에 다닌다. 시도 때도 없이 바빠서 얼굴 보기도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손범수는 둘째 아들은 2000년생이며,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손범수와 같은 연세대학교 출신인 서장훈은 이를 듣고 "동생이 형보다 공부를 조금 못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손범수는 1963년생이며, 진양혜는 1968년 생으로 이들 부부는 5살 차이가 난다.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6개월 간의 비밀 연애 끝에 지난 1994년 결혼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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