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정규 3집 발매 앞두고 서늘한 티저 사진 공개…독보적 콘셉트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30일 레드벨벳의 공식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는 정규 3집 앨범 '칠 킬(Chill Kill)'의 티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린과 웬디가 커다란 병풍을 뒤에 두고 똑같은 포즈로 앉아 어딘가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린과 웬디는 서로를 끌어안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혹적이면서도 시니컬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한 슬기, 조이, 예리는 병풍 앞에서 무릎을 끓고 앉아 무표정으로 서로의 머리카락을 잡으며 포즈를 취했다.

이들은 눈을 감고 서서 서로의 손을 맞잡는가 하면,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빨간 댕기를 머리에 쓴 채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모두 진하지 않은 메이크업과 블랙 앤 화이트 혹은 올블랙 의상과 긴 생머리를 한 채 아름다운 미모를 드러냈다.

'콘셉트 맛집'이라고 불리는 레드벨벳이 이번 정규 3집에선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레드벨벳의 정규 3집 '칠 킬'은 11월 1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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