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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멤버들 미안"…세븐틴 민규, 허리 통증→스케줄 불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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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멤버 민규가 활동 불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 공식 위버스를 통해 "민규는 26일(목) 갑작스러운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의료진으로부터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며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이번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민규 인스타그램
민규 인스타그램
소속사 측은 "이에 불가피하게 민규는 이번 주 예정된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의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습니다.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공지문이 게재된 직후, 민규는 세븐틴 공식 위버스를 통해 팬덤 캐럿을 향해 "캐럿들 미안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멤버들아 미안"이라며 자신의 스케줄 불참에 대해 사과했다.

현재 무릎 부상으로 활동 중단 후 재활 치료 중인 리더 에스쿱스는 민규에게 "아프지 말자. 건강이 최우선이야"라고 화답했다.

호시는 "괜찮아"라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댓글을 남겼으며, 막내 디노는 "아픈 게 제일 힘들 텐데 몸조리 잘해"라며 걱정했다.

1997년생 동갑내기 멤버 도겸과 디에잇 역시 "얼른 괜찮아지자. 민규야 힘내라", "잘 쉬어라"라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민규가 속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3일 미니 11집 앨범 'SEVENTEENTH HEAVEN'을 발매했다.

세븐틴은 오늘(27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음악의 신'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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