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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떠난지 9년…여전히 그리운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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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가수 신해철(1968~2014)이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신해철은 2014년 10월17일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 수술 등을 받았다. 고열과 복통 등을 호소하다가 열흘 뒤인 27일 사망했다. 의료 사고 논란으로 번졌다. 2016년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2018년 5월 대법원은 신해철 수술을 집도했다가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뉴시스 제공
신해철 9주기를 맞아 '넥스트디'(N.EX.T-D)가 '민물장어의 꿈'을 재해석했다. 넥스트디는 신해철과 넥스트로 활동한 기타리스트 정기송, '싱어게인' 시즌1 출신 김진웅이 만든 밴드다. 고인은 '노래 가사가 묘비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할 만큼 애착이 컸다. 이날 낮 12시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로 우승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하다가 넥스트를 결성했다. 6촌 동생인 서태지와 함께 1990년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요계를 넘어 사회·정치계까지 영향력을 미쳤다. 2001년부터 '고스트 스테이션' DJ를 맡아 과감하고 파격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때 '마왕'이란 별명을 얻었다. MBC TV '100분 토론'에도 여러 차례 출연해 대마초 비범죄화, 간통죄 반대, 학생 체벌 금지 등에 목소리를 높였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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