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생 동갑 어색한 사이” ‘미스터로또’ 박서진, 박지현과 친해지길 바라→100점 승리…추혁진 모친VS진욱 대결 [종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미스터로또’에서 추혁진 어머니 배영초, 재하 어머니 임주리, 김용필의 아들 김윤혁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미스터로또’에서 MC 김성주, 붐 진행으로 미스터 트롯2의 TOP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박서진, 김용필, 재하,추혁진이 출연하고 응원차 무대에 나선 황금기사단의 가족들이 등장해 ‘치맛바람’ 특집을 진행했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트롯 대모 임주리가 재하 엄마로 출연했는데 아들이 고정 자리를 위해 치맛바람을 날리며 출동했다. 임주리는 재하와 무대를 끝내고 엉덩이로 재하를 밀면서 누가 우리 아들 괴롭혀?우리 아들 고정 시켜달라고 박서진 단장을 향해 외쳤다. 

이어 추혁진 어머니 배영초는 “아들 고정시키려고 만들어왔다”라며 황금 굿즈를 보여줬고 듀엣곡을 불렀고 김용필은 아들 김윤혁과 함께 출연해서 ‘흥부자’ 무대를 보여줬다. 임주리는 아들 재하의 오랜 악연을 이어오고 있는 TOP7 진해성을 저격했다.

그동안 재하가 유독 진해성과의 대결에서 백전백패했는데 임주리는 “아들 재하가 진해성 때문에 눈물 바람이었다”라고 하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진해성은 임주리의 엄청난 포스에 깜짝 놀라게 됐는데 과연 재하의 원수를 갚게 될지 귀추가 주목됐다. 

첫 번째 라운드로 임주리와 진해성의 역대급 대결이 성사됐고 진해성은 ‘선창’을 부르며 선공하게 됐고 99점을 받게 됐다. 임주리는 재하를 위해 복수의 칼을 제대로 갈고 ‘당신은 누구시길래’를 부르며 임주리 특유의 창법으로 치맛바람으로 맞대응했지만 98점을 받고 패하게 됐다.  레전드 스페셜 무대로 TOP7 안성훈과 황금기사단 박서진은 막강 ‘단장즈’를 결성해서 ‘서울의 밤’ 스페셜 무대를 보여줬다. 효자 대결로 추혁진과 5억으로 2층짜리 대 저택을 선물한 효자 안성훈이 대결을 했다. 

만만치 않은 치맛바람을 과시하던 추혁진의 모친 배영초는 갑자기 안성훈을 택해 추혁진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추혁진의 모친은 “미스터트롯 TOP7 안성훈이 원픽이다”라고 하면서 아들 추혁진과 안성훈이 동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선공으로 안성훈이 ‘꼬마인형’을 불렀고 이를 직관한 추혁진의 모친은 눈물을 글썽였고 안성훈은 97점을 받았고 이어 추혁진은 ‘보고 싶다 내 사랑’을 안무와 함께 불렀는데 추혁진은 99점을 받고 승리했다.

김용필의 아들 김윤혁과 김용필에게 무패를 한 TOP7 박성온이 대결을 했는데 ‘한량가’를 부르고 96점을 받고 김윤혁은 ‘뿐이고’ 무대를 보여주고 96점 동점을 받았다. 스페셜 무대로 진해성, 진욱 ‘진진 브라더스’는 김용필이 '미스터 트롯'에서 탈락했던 곡 '평행선' 무대로 무아지경 댄스를 췄다. 박서진과 박지현이 대결을 하게 됐는데 두 사람은 95년생 동갑내기이지만 서로 어색한 사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치열한 노래 대결을 하게 됐는데 박서진은 이애련의 ‘백세인생’으로 100점을 받고 박지현은 꼴찌 탈출을 위해서 설운도의 ‘미련의 부르스’를 부르고 99점을 받게 됐다. 

또 추혁진 모친은 노래교실에서 쌓은 실력으로 '공주는 외로워'를 부르고 96점을 받고 모성애를 자극하는 남자 진욱은 나훈아의 '기장 갈매기'를 부르며 대결하고 96점으로 동점이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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