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X차태현 '어쩌다 사장3'-이승기 '싱어게인3', 오늘(26일) 나란히 첫 방송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어쩌다 사장3'와 '싱어게인3'가 같은 날 시청자들을 만난다.

26일 첫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 1회에서는 미국으로 떠난 차태현, 조인성이 한인 마트 운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어쩌다 사장'은 어쩌다 사장이 된 차태현, 조인성의 시골 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에서 강원도 화천, 전라남도 나주 등 국내 시골의 상회 및 마트를 배경으로 진행돼 사랑받은 바 있다.

'어쩌다 사장' 시리즈 세 번째 시즌에서는 해외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지는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 위치한 '아세아 마켓'으로 알려졌다.

한인 마트에 들어선 차태현은 "스타일은 화천이고 규모는 공산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보영 등 앞선 시즌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이 또 한 번 힘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시즌에서는 박경림, 김아중 등 신입 알바생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26일) JTBC '싱어게인3'도 방송을 시작한다.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은 앞서 이승윤, 이무진, 김기태 등의 가수를 발굴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0일 본선 진출자 77팀의 얼굴과 소개 문구가 공개된 가운데, 낯익은 얼굴도 다수 볼 수 있었다.

강성, 티아라 출신 아름, 차수경, 업텐션 이환희, 러블리즈 이수정, 디아크 정유진, 에이프릴 김채원 등이 본선 진출자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이번 시즌 심사위원은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선미,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맡는다.

MC는 앞선 시즌과 같이 이승기가 담당한다.

tvN '어쩌다 사장3'는 이날 오후 8시 45분, JTBC '싱어게인3'는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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