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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 잔나비 최정훈, 신곡으로 아름다운 목소리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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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더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에서 최정훈이 신곡으로 가을 밤의 정취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에서는 MC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수현의 진행 아래 잔나비의 최정훈이 출연해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더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
'더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
이날 최정훈은 "수현이한테 편하게 네 모습을 보여주라고, 이 프로그램 MC 맡았다고 했을 때 조언했다. 방송을 보고 나서 후회했다. 정말 잘하더라"며 칭찬했다. 이어 이수현은 이날 자신과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던 '대화가 필요해'를 다시 부른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같이 불렀던 게 조회수가 많이 나왔는데 우리가 함께 한 것 보다 조회수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냐"고 볼멘소리를 내 웃음을 줬다.

어어 최정훈와 이수현은 함께 듀엣곡을 불렀다. 두 사람의 하모니를 들은 이찬혁은 "두 사람의 목소리 합이 정말 좋다"고 했다. 또 이어 음악감독 강승원이 무대로 등장했다. 그는 이번 최정훈의 신곡 '세상에 서투른 연인들의 노래'를 함께 작업했다고 밝혔다. 강승원은 기타를 치며, '자장가'를 불렀다. 깊은 감성이 느껴지는 목소리에 모두 감동했다. 최정훈은 "가슴을 후벼판다. 자기 전에 듣고 싶다"고, 이수현은 "25세인데 왜 이렇게 공감이 되고 슬픈지 모르겠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어 신곡 무대가 펼쳐졌다. 피아노 반주 위에 어우러진 최정훈의 목소리는 가을 밤의 정취를 더했다. 이어 최유리가 '꿀 빠는 소리' 코너에 등장했다. 이찬혁은 "21세에 혜성처럼 등장해 '유재하의 음악 경연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최유리를 소개했다. 그는 악동뮤지션과 함께 먹고 싶은 음식으로 감자전을 택했다. 최유리는 "강원도 평창에서 자랐다. 평창 홍보대사다"라며, 감자전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KBS2 '더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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