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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안 해"…'나는 솔로' 16기 영숙, 남규홍 PD에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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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자신을 언급한 남규홍 PD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문명특급' 채널에는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와 MC 송해나가 출연했다.

MC 재재는 '나는 솔로' 16기 방영 당시 다양한 '밈'을 창조해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영숙을 언급했다. 
영숙 인스타그램
영숙 인스타그램
이에 남규홍 PD는 "영숙은 늘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영숙은 자신에 대해 말하고 있는 남규홍 PD의 모습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영숙은 "남규홍 피디님은 저에게 영원한 갓규홍 피디님이세요"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어 "그치만 더 이상은 안 해요. 우리 이제 빠이빠이야"라며 남규홍 PD와 방송을 같이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16기 상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규홍 PD가 출연한 '문명특급'을 시청했다고 알렸다.

그는 자신이 '나는 솔로' 16기 출연 당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을 "맹수 같은 여자"라고 표현했던 것과 남규홍 PD가 영숙에게 "맹수 같은 여자였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상철은 "맹숙이"라는 짤막한 글귀를 남겼고, 이를 본 영숙은 "우리 강. 각. 심 씨"라고 남겼다.

'강각심'은 영숙이 '나는 솔로'를 통해 만들어낸 밈인 '경각심'과 상철의 성씨인 '강'씨를 합한 단어다.

'나는 솔로' 16기 최종 선택 당시 상철은 영숙을 선택했지만, 영숙은 고민 끝에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커플로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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