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스테판, 두 번째 결혼식 현장 공개…"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편 스테판과의 두 번째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김혜선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김혜선은 "어제 방영된 동상이몽 보고 연락 많이 왔었다. 제대로 답변을 해드리진 못했지만 응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제대로 답변을 해드리진 못했지만 응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귀여움 한도 초과 독일 나무 늘보 사랑 듬뿍 시부모님과 함께한 첫 동반 출연, 동상이몽 제작진 분들 덕분에 가능했다. 고생 많으셨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김혜선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들을 직접 캡처했다.

김혜선은 스테판의 부모님과 함께 동묘, 직접 운영하는 점핑 센터 등을 방문한 모습은 물론, 시어머니의 "혜선이 너무 멋있다", "혜선이는 그냥 제 딸이었어요"라는 애정 어린 멘트를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김혜선은 스테판과 한복 결혼식을 올린 뒤 가족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 훈훈함을 안겼다.

김혜선의 게시글에 남편 스테판은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 항상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너무 멋지게 사세요. 방송 보고 더 좋아졌어요. 응원합니다", "감동 그 자체였다. 얼마나 많이 오열했는지", "시부모님도 귀여우세요",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라며 응원했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 김혜선은 한옥 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를 밝혔다.

김혜선은 스테판의 어머니가 건강 문제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 해 슬퍼했었다는 이야기를 전한 뒤, 방송을 통해 한옥 결혼식을 진행해 감동을 안겼다.

김혜선과 스테판은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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