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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송은이-김숙, 사진 무단 도용 당했다→사칭 피해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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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개그우먼 겸 CEO 송은이가 사진 무단 도용을 지적했다.

17일 송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혹시나 내용 보시고 피해 보시는 분들 계실까 싶어 알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혀 상관없고 저 사진과 광고는 불법으로 책을 합성한 불법 광고입니다"라고 말했다.
송은이 인스타그램
송은이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다른 연예인. 셀럽들 사진에 책을 합성해서 광고하는 사례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송은이는 자신과 김숙의 사진이 무단 도용된 광고 캡처 이미지를 게재하며 "불법입니다 무단 도용 저희와 상관없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숙 언니한테 책 모서리로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무단 도용이라니... 와...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나 보네요... 다들 조심합시다!!", "양심적으로 돈 벌 생각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은이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이며 지난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코미디언 및 기획사 컨텐츠랩 비보와 미디어랩 시소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송은이가 지난 2019년 설립한 연예 기획사 미디어랩 시소에는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권일용, 김수용, 봉태규, 김은희 작가 등이 소속돼 있다.

송은이는 현재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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