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손태진, 박민수→조항조 다채로운 듀엣 무대 예고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다채로운 듀엣 무대로 가창력을 뽐낸다.

17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27회는 제1회 불타는 장미단 가을남자 선발대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전종혁, 무룡, 강설민, 강훈, 김동현, 꽈추형, 조항조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가을남자로 선발된 사람에게는 조항조 신곡이 주어지는 가운데, 제1대 가을남자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대결이 펼쳐진다.

손태진, 민수현, 김동현은 김장훈 '난 남자다'를 선곡해 농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세 사람은 탄탄한 가창력은 기본, 깜찍한 안무까지 준비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세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만나볼 수 있는 '난 남자다'무대는 물론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도 공개된다.

조항조와 손태진, 박민수, 에녹은 '고맙소'를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네 사람의 하모니에 MC 박나래도 감탄했다고.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한 손태진은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는 11월 손태진 단독 팬미팅도 예정돼 있다. 앞서 손태진은 지난 8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 발매 기념 네이버 나우 스페셜 라이브에서 바이브 트로트 차트 20위 안에 들면 팬미팅을 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후 '참 좋은 사람'이 바이트 트로트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고, 손태진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손태진은 오는 21일 MBC 'TV 예술무대' 특별 공개방송에서 MC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MBN '불타는 장미단'은 이날(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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