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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격화에 하락…외인 에코프로·기아·영풍제지 등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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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1%대 하락…외인 매도 우위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가 16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2,430대로 내려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9.91포인트(0.81%) 내린 2,436.24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3.72포인트(0.56%) 내린 2,442.43에 개장한 뒤 하락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75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984억원, 6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 외인 매수/매도 종목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 보면 외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241억원), 기아(163억원), 영풍제지(89억원), 두산에너빌리티(84억원), 한국항공우주(84억원), 한화오션(64억원), KT&G(61억원), HMM(57억원), 셀트리온(55억원), CJ(54억원), 아모레퍼시픽(54억원), 네이버(54억원), 보로노이(51억원), 삼성전기(46억원), 하나금융지주(46억원), KT(39억원), 금양(37억원), 뷰노(37억원), 에이스테크(36억원), 두산(35억원) 등이다.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또한 외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749억원), 포스코홀딩스(335억원), SK하이닉스(334억원), 에코프로비엠(297억원), LG화학(216억원), LG에너지솔루션(195억원), HPSP(186억원), 포스코퓨처엠(121억원), 포스코DX(117억원), 이마트(116억원), 한미반도체(85억원), SK이노베이션(79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73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72억원), 삼성중공업(70억원), 위메이드(65억원), 코스맥스(64억원), 이오테크닉스(64억원), ISC(58억원), 하이브(54억원) 등이다.

◆ 기관 매수/매도 종목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381억원), 에코프로비엠(219억원), 에코프로(204억원), SK이노베이션(95억원), 삼성중공업(77억원), LG화학(69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67억원), KB금융(65억원), 현대건설(63억원), 코스맥스(60억원), LG전자(57억원), 삼성SDI(57억원), LG에너지솔루션(56억원), 기업은행(51억원), 하이브(49억원), 현대차(46억원), 포스코DX(44억원), 휴젤(38억원), ISC(37억원), HD현대중공업(36억원) 등이다.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또한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은 네이버(168억원), 대한항공(91억원), 필에너지(86억원), 아모레퍼시픽(83억원), 두산에너빌리티(75억원), 삼성전기(75억원), 포스코퓨처엠(70억원), 실리콘투(64억원), S-Oil(62억원), LG이노텍(57억원), 한화오션(52억원), 포스코홀딩스(48억원), 한국항공우주(48억원), CJ(36억원), 랩지노믹스(36억원), 해성디에스(35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억원), 기아(35억원), 지아이이노베이션(34억원), HD현대인프라코어(34억원)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돼 위험 선호 심리가 후퇴한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도세 등으로 코스피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에 수만 명의 병력을 투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리아 내 이란 혁명수비대 병력이 이스라엘과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며 전쟁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점령 가능성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내며 이스라엘에 우회적으로 자제를 촉구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03%), SK하이닉스[000660](-0.48%)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2.07%), LG화학[051910](-2.84%) 등이 하락했다.

이외에도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대한항공[003490](-1.84%), 진에어[272450](-3.89%), 제주항공[089590](-2.80%) 등 항공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0.42%), LG전자[066570](0.38%)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26%), 의료정밀(-0.81%), 화학(-0.93%) 등이 내린 반면 음식료품(0.59%), 건설업(0.2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24포인트(1.49%) 내린 810.5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1포인트(1.24%) 내린 812.57로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40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6억원, 601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3분기 실적 충격을 기록한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42% 하락했으며 엘앤에프[066970](-1.9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5.24%) 등이 하락했다.

에코프로[086520](0.2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8%), HLB[028300](1.14%) 등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3천220억원, 6조7천57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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