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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논산 맛집, 도토리묵정식-젓갈백반-숙성생갈비 外 “홍지윤과 함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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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충청남도 논산시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13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충성, 맛의 집결! 논산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가수 홍지윤과 함께 충남 논산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논산의 후한 인심에 반한 홍지윤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논산의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논산 연산면, 연산시장 안에 위치한 도토리묵정식 맛집은 무려 75년의 역사를 가진 노포다. 장작불과 가마솥을 이용해 2~3시간동안 묵을 쑤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속도가 더뎌 주말에는 도토리묵이 모자를 정도이지만 변치 않는 맛을 위해 그 과정을 이선자 2대 사장을 거쳐 3대째 고집하는 모습이다.

도토리정식은 도토리묵무침을 비롯해 도토리해물파전과 홍어무침보쌈 그리고 묵밥, 묵사발, 묵비빔밥, 묵냉채 중 선택한 것 등으로 알찬 구성을 가졌다. 29년 인생 첫 홍어에 도전한 홍지윤은 “근데 이렇게 양념을 하니까 제가 생각하는 그런 톡 쏘는 맛은 안 나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강경읍에 위치한 젓갈백반 한 상 맛집은 무려 20가지 젓갈을 한 상에 맛볼 수 있는 인기 식당이다. 허영만 작가는 전국 젓갈 유통량의 약 60~70%를 차지하는 강경에 가면 꼭 젓갈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옥 사장은 “옛날에는 여기(강경포구)에 배가 들어왔다”면서 강경 젓갈의 명성에 대해 자부했다.

두 사람 앞에 나온 젓갈백반은 테이블 위를 가득 메웠다. 멍게젓, 전어젓, 비빔낙지, 비빔오징어, 조개젓, 명란젓, 어리굴젓, 민물새우 토하젓, 낙지젓, 갈치속젓, 새우젓, 조기젓, 오징어젓, 청어알젓, 가리비젓, 꼴뚜기젓, 아가미젓, 창난젓, 신김치 고등어조림, 민들레김치, 된장찌개 등으로 풍성함을 이뤘다.

취암동에 위치한 숙성생갈비 맛집은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고깃집이다. 3대째 운영 중인 식당으로, 강선일 3대 사장은 어머니와 ‘백반기행’에 나왔던 맛집을 찾아다닐 정도로 허 작가의 팬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돼지갈비, 숙성삼겹살, 양푼이갈비, 간장게장백반 등의 메뉴 중에 대표 메뉴는 숙성돼지생갈비다.

기본 찬은 양념게장, 고추무침, 갓김치, 갈치속젓 등 제법 퀄리티가 좋은 구성이다. 양념 없이 하루에서 이틀 정도 숙성만 한 돼지생갈비는 남다른 선홍빛을 냈다. 그 맛을 본 홍지윤은 “항정살 맛도 조금 나는 것 같다. 약간 갈비와 항정살 사이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양푼이갈비와 찰밥의 조화도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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