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출신 홍유경, 결혼 앞두고 아름다운 웨딩 사진 공개 "선녀가 따로 없네"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 출신 홍유경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홍유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 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뽐내는 홍유경의 모습이 담겼다. 홍유경은 면사포를 쓰고 부케를 쥔 채 눈을 내리깔고 수줍게 웃었다.

그는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선명한 쇄골 라인과 매끄러운 어깨선을 과시하기도 했다.

홍유경은 핑크색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는가 하면, 머리를 단정히 묶고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유경의 아름다운 웨딩 사진을 본 에이핑크 정은지는 "예뻐라"라며 환호했다. 팬들 역시 "정말 아름답다", "선녀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2일 홍유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홍유경은 지난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했으나 데뷔 2년 만에 탈퇴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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