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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리키, ♥하림에게 “돌려 말하지 마” 단호…갈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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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돌싱글즈4’ 리키와 하림이 갈등 조짐을 보였다.

12일 MBN ‘돌싱글즈4’에는 ‘[13회 예고] 다시 모인 칸쿤 멤버들!! 듀이♥지수 새로운 썸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제롬과 베니타의 집들이에 초대된 ‘돌싱글즈4’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화기애애한 집들이 분위기 속 듀이와 지수는 사진첩을 보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듀이는 “우리 이렇게 둘이 앉았냐”며 묻는 등 묘한 기류를 보였다.
MBN 돌싱글즈4
MBN 돌싱글즈4
이를 이어 하림과 리키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강가를 바라보며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하림은 “시애틀에서 연애해 보니깐 어때? 성격이 잘 맞는 것 같아 우리?”라며 “뭔가 좀 자극적인 행동을 하든지 말을 하든지 좀”이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하림의 말에 리키는 “돌려 말하지 마”라고 답하면서 긴장감 도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에서 리키는 하림의 집에서 지내며 전남편과 만나는 불편한 상황이 그려졌다.

하림은 리키에게 “이따 내 전남편이 온대”라고 통보했다. 이어 인터뷰를 통해 “원래 남동생이 세 아이를 픽업하기로 했었는데 어떻게 계획이 바뀌어 전남편이 오기로 했다. (담당 변경을) 마지막에 알게 됐다. 제 선택으로 바뀐 계획이 아니어서”라며 “너무 불편했다”고 설명했다.

리키는 “기분이 묘하네”라고 당황했으나, 오히려 하림을 토닥이며 “힘들어, 그치”라고 이해하려 노력했다.

곧 하림의 전남편이 등장했고 떠나기 전, 리키에게 “제 번호 있을 테니 언제든 전화하세요. 혹시라도 물어볼 거 있으시면”이라고 당부하며 악수를 청했다.

이후 리키는 “내가 진짜 걱정되는 건 육아가 진짜 힘들 거란 걸 안다. 막내 레인이가 날 어려워하니까. 레인이는 아직 너만을 부모로 생각하니까. 우리가 같이 살게 되면 레인도 날 두 번째 부모처럼 봐주지 않을까”라며 고민했다.

MBN ‘돌싱글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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