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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연속 1%대 상승 마감…외인 SK하이닉스·포스코홀딩스·SK 등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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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가 12일 2거래일 연속 1% 넘게 올라 단숨에 2,480선에 가깝게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 대비 29.74포인트(1.21%) 오른 2,479.82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11포인트(0.62%) 오른 2,465.19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코스피는 이날까지 이틀간 총 77.24포인트 올라 10월 10일 종가(2,402.58)와 비교해 3.21%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5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도 금융투자(1천133억원)와 연기금 등(596억원)의 순매수 규모가 두드러졌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1천856억원, 5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도는 이날까지 14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졌다.

◆ 외인 매수/매도 종목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 보면 외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588억원), 포스코홀딩스(307억원), SK(221억원), 한미반도체(191억원), 포스코DX(173억원), 영풍제지(155억원), HL만도(99억원), LG전자(90억원), 호텔신라(87억원), 카카오(78억원), TCC스틸(78억원), JYP엔터(78억원), 코스모신소재(72억원), SK텔레콤(69억원), 하나금융지주(67억원), 엔씨소프트(57억원), 두산(51억원), 삼아알미늄(51억원), CJ(46억원), 알테오젠(39억원) 등이다.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또한 외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포스코퓨처엠(826억원), LG에너지솔루션(558억원), 에코프로비엠(518억원), 신성델타테크(376억원), 에코프로(323억원), 삼성전자(263억원), 삼성SDI(220억원), 네이버(186억원), LG화학(167억원), SK이노베이션(158억원), 유한양행(137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87억원), 엘앤에프(86억원), 하나마이크론(80억원), 씨에스윈드(78억원), 삼성중공업(77억원), 하이드로리튬(70억원), 현대글로비스(69억원), 한화솔루션(63억원), KB금융(61억원) 등이다.

◆ 기관 매수/매도 종목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437억원), 삼성전자(432억원), SK하이닉스(396억원), 포스코퓨처엠(393억원), LG화학(386억원), 삼성SDI(364억원), 포스코DX(200억원), SK(191억원), SK이노베이션(188억원), 셀트리온(173억원), 코스모화학(122억원), 엘앤에프(114억원), 삼성전기(102억원), ISC(92억원), 한화솔루션(88억원), JYP엔터(82억원), 현대건설(75억원), 삼성중공업(72억원), KB금융(68억원), 하이브(62억원) 등이다.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또한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은 포스코홀딩스(396억원), 알테오젠(152억원), 현대차(152억원), 에코프로비엠(131억원), 두산에너빌리티(128억원), 호텔신라(119억원), 파두(84억원), 아모레퍼시픽(75억원), S-Oil(63억원), SK텔레콤(57억원), 아프리카TV(57억원), LG전자(51억원), DB손해보험(47억원), 유한양행(45억원), CJ(45억원), F&F(45억원), 엔씨소프트(43억원), 신한지주(43억원), HD현대(41억원), 현대미포조선(36억원) 등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원 내린 1,338.5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최근 글로벌 증시를 공포로 몰아넣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5%대로 내려오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이 국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되면서 코스피도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또 삼성전자[00593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유가증권시장 시총 1·2위 대형주들의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 점도 반도체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효과를 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호실적 요인 중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수혜가 확인되면서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한국시간 기준 이날 밤 발표될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CPI가 전달보다 0.3% 오르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03%)와 SK하이닉스[000660](4.19%), 포스코홀딩스[005490](2.17%), LG화학[051910](2.12%), 삼성SDI[006400](4.70%), 포스코퓨처엠(2.05%)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른 채 마감했고, 현대차[005380](-0.74%)만 소폭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7%), 철강 및 금속(2.54%), 건설업(2.03%), 화학(1.95%), 서비스업(1.53%) 등이 상승했으며 음식료품(-0.85%), 전기가스업(-0.59%), 운수창고(-0.2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37포인트(2.25%) 오른 835.4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15포인트(0.63%) 오른 822.27에 출발한 뒤 장중 최고 835.79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743억원, 2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22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4.31%), 에코프로[086520](3.56%), 포스코DX(12.75%), 엘앤에프[066970](5.20%), JYP Ent.[035900](6.23%), 에스엠[041510](3.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7.41%) 등이 골고루 올랐다. 알테오젠[196170](-4.53%)만 하락했다.

이날 하루 동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7천850억원, 7조2천63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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