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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이버 렉카 이렇게 끝날 것"…이근, 김용호 사망→승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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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사망한 가운데, 그와 소송전을 벌였던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심경을 전했다.

12일 이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에는 "사망 머더XX!"라고 시작하는 글이 게재됐다.

그는 "모든 사이버 렉카는 이렇게 끝날 것이다. 열등감으로 존나 거짓말하다가 결국 뒤져"라며 "승리를 위하여. CHEERS"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ROKSEAL' 커뮤니티
유튜브 'ROKSEAL' 커뮤니티
이근은 김용호 사망 관련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슈트를 차려 입고 와인잔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날 부산해운대경찰서는 김용호가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용호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고 사망 시각 및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1일 김용호는 과거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고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2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명령도 내려졌다.

또한 2020년 8월부터 다수의 연예인 및 유명인에게 접근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게시하겠다며 위협하고 금품을 받아낸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 심문이 오는 16일 진행될 예정이었다.

故 김용호는 이근의 UN 근무가 조작이며 성추행 전과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근은 김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이와 관련된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김용호는 사망 전 유튜브에 약 48분 길이의 녹취록을 남겼다. 그는 성추행 관련 재판 결과가 좋지 않다며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생각을 해보니 결국은 제 문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용호는 자신과 관련된 일들에 대한 억울함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용호는 조국, 김건모 전 부인, 박수현, 한예슬, 이근, 박수홍, 이재명, 조민, 홍가혜에게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를 당해 재판을 진행하는 중이었다.

이밖에도 김 씨에게 협박을 당한 인물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그는 강제추행 관련 재판을 받은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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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2023-10-12 18:35:44
사자에 대한 예의 실종! 너도 나을것 없는 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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