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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실수로 불발탄을 밟았다” ‘PD수첩’ 신원식 장관, 이이병 사망사고 당시 책임자 박격포 포탄 사망…왜곡 조작 반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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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PD수첩’에서 약 40년 전 의문사로 기록된 3명의 군인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10일 방송된 ‘PD수첩’ 1391회에서는 오승훈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약 40년 전, 3명의 군인이 의문사로 기록된 내용에 대한 제보를 받고 ‘군 의문사:내가 죽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군 의문사 사건을 재조명했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당시 1소대 보병은 “대대장님이 저희들을 다 집결시켜 놓고 연병장에 불발탄을 밟아서 죽은 거다. 저는 그렇게 알았다”고 증언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군대 의문사를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 대통령 직사 군사망위는 임 일병을 비롯한 436명의 재조사, 국방부로 재심사 요청 결정문을 송부했다.

공은 국방부로 넘어간 상황이었고 국방부 장관이 된 신원 장관이 1985년 중대장이던 시절 일어난 故 이이병 사망사건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최초 불탈탄을 밟아 사망했다는 이이병사건이 실제로는 당시 작전 중에 발사된 박격포에 사망했다는 주장이 대두된 것이다.

당시 상병이던 임용준 씨는 코프스트라이크 훈련을 했는데 이이병은 전입 온지 한 달 된 신입이었지만 함께 했다. 신원식 중대장을 비롯한 장교들이 은폐했다는 폭로가 이어졌고 조평훈씨(고 이이병 사건 진정인)는 “1,2,3 소대가 돌격 준비를 하고 있었고 바로 아래 60mm박격포가 있었는데 당시 박격포가 터졌다”라고 하면서 당시 사건에 대해 증언했다.

다른 제보자 1소대 보병은 “제가 알기로는 나지막한 바위가 있었고 박격포가 머리위로 날아갔고 파편을 제 몸으로 다 맞았다”라고 전했다. 

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이이병이 실수로 불발탄을 밟고 삼망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조사위와 일부 제보자를 고소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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