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너와 나’ 조현철 감독 “절친 박정민 출연, 서로 모종의 거래 있어” 웃음 [현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조현철 감독이 ‘너와 나’에 절친 박정민이 출연한 부분에 솔직하게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너와 나’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현철 감독, 배우 박혜수, 김시은이 참석했다.

이날 조현철 감독은 영화의 연출, 각본 등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일단 연출을 전공했고 연기를 하는 와중에 글을 계속 쓰려고 했다. 7년이란 시간 동안 저의 개인적인 사건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했다. 저의 주변, 사회적인 부분에 있어 다루고자 했다. 그 끝엔 사랑이란 걸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세상에 보이게 되니 무척 감격스럽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너와나
영화 너와나
이어 형 매드클라운의 음악을 사용하게 된 부분에 있어 “형 노래가 나오게 된 것은 제가 이용한 것이다. 그 당시 발표한 곡 중 저작권료가 싸게 나올 수 있는 곡을 선택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절친 박정민이 깜짝 출연한 점에 있어선 “워낙 친해서 대단한 소통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서로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 예전 단편 작업에 저의 형을 음악 감독을 소개시켜줘 그 댓가로 섭외했다”고 말했다.

‘너와 나’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P.’에서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치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제20회 디렉서트컷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한 배우 조현철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 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와 하은(김시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