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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하지혜' 언급 "와이프 10년 동안 짝사랑…수지보다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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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우 송새벽이 부인 하지혜에 대한 사랑을 전한다.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영화 '화사한 그녀'의 배우 엄정화, 박호산, 송새벽, 방민아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엄정화는 MC 탁재훈과 함께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어 '사랑꾼' 남편 송새벽의 아내 자랑까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날 그는 "무려 10년 동안 아내를 짝사랑했다"라고 고백하며, "아내가 수지보다 예쁘다"라고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이 부러워하던 것도 잠시, 그가 '돌싱포맨' 촬영을 위해 2박 3일 간 집을 비운다는 사실이 밝혀져 진짜 사랑꾼이 맞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197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5살인 송새벽은 지난 1998년 연극 '피고지고피고지고'로 데뷔했다.

그는 JTBC '나의 아저씨', 영화 '해피 투게더', '특송', '브로커', '컴백홈' 등에 출연했다.

송새벽은 지난 2013년 배우 하지혜와 결혼했으며, 이들 부부는 슬하에 딸 한 명이 있다.

그는 앞서 여러 방송에 출연해 와이프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송새벽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 여자친구였던 하지혜를 언급하며 "광장시장에서 같이 순대와 막걸리를 먹으며 '맛있는 거 보며 네 생각이 나'라고 여자친구에게 고백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의 어디가 예쁘냐는 질문에 "예쁜 데가 너무 많다. 밥 먹을 때도 예쁘다. 복스럽게 잘 먹는다"라고 대답했다.

송새벽은 지난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고백을 못하다가 대학로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막걸리를 먹다가 고백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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