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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울리는 1등 공신"…'나는 솔로' 16기 옥순, 광수에게 남긴 댓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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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광수가 출연 소감을 남기자 옥순이 댓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지난 8일 16기 광수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는 솔로' 16기 멤버들과 라이브 방송 진행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나는 솔로' 16기 멤버들은 최종 선택 장면이 방송된 후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옥순 인스타그램
옥순 인스타그램
광수는 "제 인생의 또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 주신 제작진분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나눈 출연 동료분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이에 옥순은 "광수오빠 너무 고생많았어요. 앞으로 하는 일 모두 번창하길 바라며 늘 행운과 기쁨이 오빠곁에 함께하길 기원할게"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정말 수고많았어요. 행복만 하자"라며 광수의 행복을 빌었다.

옥순이 댓글을 남기자, 광수는 "고마워요. 솔로나라 안과 밖에서 유일하게 나를 알아봐준 가장 고마운 사람"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옥순은 "힝. 저 말이 뭐라고 또 눈물이 나네요. 울지 말라면서 매일 내 마음을 울리는 1등 공신 광수 오빠"라고 전했다.

광수는 "앞으론 웃게 해줄게요"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앞서 추석 연휴에 단둘이 만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다수의 누리꾼으로부터 "열애하는 거 아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옥순은 "광수님이 근처셔서 잠깐 오랜만에 얼굴 뵙고 가셨던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옥순뿐 아니라 16기 영식 역시 해당 게시물에 "수고 많았어 형. 앞으로 하는 일 다 잘되고 행복하길 바랄게"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광수는 "애기들 너무 보고 싶어. 머리 예쁘게 다 잘 됐더라"라며 영식의 자녀들을 언급했다.

16기 영철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짧은 댓글을 남겼으며, 광수는 "영철 브로. 당신이 없었으면 나도 없었어"라고 전했다.

방송이 끝나도 훈훈한 친목이 계속되자 많은 누리꾼은 열띤 응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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