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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잘 나갔으면 뭐해?”…‘동치미’ 김현영X강리나X이세은X김성일X김태형 과거 현재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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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혜미 기자) ‘동치미’에서 “예전에 잘나갔으면 뭐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전해졌다.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현영, 강리나, 이세은, 김성일, 김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쳐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쳐

이국적인 외모로 사랑받았던 강리나가 출연했다. 강리나는 요즘 전시회를 열며, 미술가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알아봐 주시고, 보고싶어 해 주셔서 영광이다”라며 동치미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여러분, 우뢰매의 강리나를 기억하시나요?”라는 부제로 강리나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우뢰매3’를 대학생 때 촬영했다는 강리나는 용돈 벌이로 촬영에 임했다고 했다. 그 이후에 영화 ‘서울 무지개’를 찍고 “1990 대종상 신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강리나는 “그때 대종상 시상식에 불참하고 상장은 안 받고 돈만 받고 왔다”고 전했다. “그전까지는 배우를 꿈 꿔본적이 없어 상을 받고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매니저로 함께 일 하던 친 오빠는 재정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서 분열을 만들었다.

오빠의 결혼 후에 “오빠의 통장은 불어나는데, 내 통장은 줄어들더라”며 오빠에게 돈 이야기를 꺼냈다고 했다. 그때 강리나의 오빠가 “네가 건방지게 어디서 돈 얘기를 하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때 강리나는 “돈을 벌지 못해도 다른 길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미술인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쳐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쳐

이어 김성일은 “나는 결혼과 동시에 탄광(?)으로 끌려갔다”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김성일은 “결혼 후에 ‘너는 왜 그렇게 결혼을 일찍 했느냐’ 면서 캐스팅에서 누락됐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큰 사업을 하던 장인어른이 “너 언제까지 분칠하고 다닐거냐”며 “지금 탄광으로 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탄 캐러 가는 것도 아니고 경영하러 가는 건데 왜 싫었냐”고 묻자 김성일은 “종업원만 3천 명이 되는 곳이다”라며 “니네 줄 거니까 망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셔서 가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일은 “마침 내가 석탄 알러지가 있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이 터졌다. “그래서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며 탄광에서 빠져나온 이야기를 전했다. 박수홍이 “어떻게 됐냐”고 묻자 “폐광 됐다”며 “저는 돈 있는 데만 피해 다니는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운 박수를 받았다.

최은경은 “결혼하면 발목 잡힌다 vs 결혼하면 자리 잡힌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최홍림은 “개그우먼은 크게 배역에 관계가 없다”고 말하자 김현영은 “오빠들 때문에 이렇게 됐다”며 “개그우먼을 여자로 안 보게 하는 언행을 삼가라는 부탁을 했다.

이어 김현영이 “이혼할 때 깨닫게 된 사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소개로 상대를 만난 그녀는 “알고 봤더니 잘못 된 결혼이었다”며 “이 사람이 나를 못 알아본 게 아니라 못 알아본 척 한 거였다”, “이혼할 때 보니, 내가 4번 째 여자였다”, “결혼 두 달 만에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남편의 말에 속아 큰 돈을 줬던 김현영은 “그 다음부터 본색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났던 김현영과 남편에 최홍림은 “나이 차이가 있는데 의심하지 않았냐”고 묻자, 김현영은 “한 번 정도는 갔다 왔을 거라 생각했다”며 “이렇게 많이 갔다왔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쳐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쳐

이어 ‘나미꼬’ 이세은은 “결혼 하고 나니 오히려 출연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며 프로그램 제안이 와도 “아이가 어려 출연을 꺼렸다”, “모유수유 하느라 꺼렸다”, “둘째 계획으로 꺼렸다”며 제안을 거절했던 지난날들을 회상했다. “직업 적으로 보면 어떻냐”고 묻자 “여러가지 면에서 경단녀가 된 게 맞다”고 전했다.

강리나는 “결혼할 뻔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해, 결혼 발표를 했는데 당시 시부모님 될 분들이 “경제권을 우리가 가져가야겠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강리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헤어졌지만 젊었을 때 결혼할 껄 그랬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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