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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 신성록 "이찬혁 뮤지컬 제작해도 좋을 듯"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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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에서 신성록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KBS2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에서는 악동뮤지션 이수현, 이찬혁이 MC를 맡았고, 뮤지컬 배우 신성록이 출연해 뮤지컬 넘버를 열창했다.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 방송화면 캡처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신성록은 즉석에서 이찬혁과 뮤지컬을 시연했다. 즉석에서 해서 웃음이 터져나왔지만, 무사히 잘 끝냈다. 이수현은 신성록에게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이 있을 것 같냐"고 이찬혁에 대한 평가를 듣기를 원했다. 신성록은 "뮤지컬을 만들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수현은 "아무래도 부르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신성록은 뮤지컬 '벤허'의 넘버 '골고다'를 불렀다. 그는 "유다벤허가 우리가 이제까지 기다렸던 메시아는 없구나 깨닫고 부르는 노래다"라고 곡을 설명했다. 그는 막막한 벤허의 심정을 잘 전달하여, 관객을 감동시켰다. 뒤이어 '꿀 빠는 소리' 코너가 방송됐다. 이날 가수는 정시온이었다. 정시온은 "독일의 맥주처럼 톡 쏘는 목소리를 가진 시온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정시온은 독일음식 슈바인학센을 이찬혁, 이수현과 함께 먹었다. 정시온은 슈바인학센에 대해 "스모키한 향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찬혁은 정시온에 "눈웃음이 정말 예쁘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정시온은 "그냥 눈이 작은 것 같다"며 부끄러워 했다. 슈바인학센을 먹으면서 정시온은 악동뮤지션과 음악이야기도 나눴다. 그는 "내 기준에선 옛날 노래를 많이 들으려 했다. 클레지콰이를 많이 들었다. '로미오 앤 줄리엣'를 많이 들었다. 친구나 부모님이 듣는 것을 많이 들으려고 했다"고 노래를 많이 찾아본다고 했다. 또 정시온은 즉석으로, 악동뮤지션과 '로미오 앤 줄리엣'을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KBS2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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