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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7일 개최…관람 명소→교통 통제 구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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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규모 불꽃축제가 펼쳐지는 가운데, 관람 명소 및 교통 통제 구간에 이목이 쏠린다.

7일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 공헌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축제다.
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
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돼 여의도의 밤 하늘을 무대로 환상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불꽃축제의 주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다.

공식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 30분, 불꽃 연출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중국팀이 오후 7시 20분 포문을 열고, 폴란드팀이 7시 40분부터 다양한 불꽃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팀은 오후 8시부터 30분간 '문라이트(Moonlight) - 달빛 속으로'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불꽃쇼를 선보일 전망이다.

원효대교에서는 금빛 '나이아가라 불꽃'이 수면으로 흘러내리고, 수면 위에서 불꽃 드론 연출이 펼쳐지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쏟아진다.

마포대교에서 한강철교까지 불꽃 연출 구간이 확장됐으며, 가장 많은 바지선을 투입한 역대 최대 규모의 화려한 불꽃쇼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축제 직후에는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DJ 애프터 파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약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여의도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당일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 출입구 폐쇄 등의 조처가 내려질 전망이다.

여의나루역을 이용하지 못할 때에는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한강 이남) 등 또는 마포역, 용산역, 이촌역(한강 이북)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영등포구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이밖에도 행사장 인근 여의상류 나들목(IC), 국제금융로, 여의동로 등도 탄력적 교통통제 대상이 될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불꽃과 어울리는 음악 감상이 가능하고, 낮은 위치에서 터지는 불꽃까지 전부 다 감상이 가능한 만큼 가장 높은 혼잡도를 보인다.

혼잡을 피하면서 명소에서 관람하고 싶다면 반대편 한강공원 이촌 지구에서 관람하는 방법도 있다. 음악은 들리지 않지만 불꽃을 크고 가깝게 관람할 수 있고, 여의도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도 노량진역 인근 메가스터디타워, 노량진 수산시장, 사육신묘에서도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혼잡을 피할 수 있는 또 다른 명소로는 인근 호텔, 유람선 등이 있다. 다만 무료로 진행되는 불꽃축제를 유료로 관람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은 '한화 TV' 유튜브 채널 생중계 및 불꽃축제 전용 앱 '오렌지플레이'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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