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서효림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6일 차 영업 준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효림은 주방에서 배우 민우혁과 요리 준비에 나섰다.
수제비 반죽을 만들던 서효림이 민우혁에게 "내가 오빠 꺼 SNS를 보다가 충격적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를 찍은 평범한 사진인데 그 밑에다가 지금 이 순간을 간직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사랑스럽다. 매일 봐도 반한다 이런 표현들이 있더라. 어제 그게 현타가 온 거야"라고 말하며 갑작스런 눈물을 보였다.
이윽고 눈물을 그친 후 서효림은 "원래 나도 오빠 같은 성격이었다. 되게 작은 거에 감동하고 되게 울렁울렁한 애였다"라면서 "어느 순간 결혼하고 4년을 김수미의 며느리 역할, 와이프 역할, 아이 엄마의 역할이 반복되는 삶을 살다 보니까 내 안에 있는 (감성적인 게) 튀어나오면 이 생활이 안 된다. 그래서 그걸 묶어놓고 살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감성이 나오면 그 역할들을 소화할 수 없으니까 감성을 일부러 버려야 했다. 오빠 SNS를 보고 잠이 안 왔다. 반성도 하게 되고 '아 이런 거 해야 하는데 내가 잊고 살았구나' 했다"며 씁쓸해했다.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6일 차 영업 준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수제비 반죽을 만들던 서효림이 민우혁에게 "내가 오빠 꺼 SNS를 보다가 충격적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를 찍은 평범한 사진인데 그 밑에다가 지금 이 순간을 간직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사랑스럽다. 매일 봐도 반한다 이런 표현들이 있더라. 어제 그게 현타가 온 거야"라고 말하며 갑작스런 눈물을 보였다.
이윽고 눈물을 그친 후 서효림은 "원래 나도 오빠 같은 성격이었다. 되게 작은 거에 감동하고 되게 울렁울렁한 애였다"라면서 "어느 순간 결혼하고 4년을 김수미의 며느리 역할, 와이프 역할, 아이 엄마의 역할이 반복되는 삶을 살다 보니까 내 안에 있는 (감성적인 게) 튀어나오면 이 생활이 안 된다. 그래서 그걸 묶어놓고 살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감성이 나오면 그 역할들을 소화할 수 없으니까 감성을 일부러 버려야 했다. 오빠 SNS를 보고 잠이 안 왔다. 반성도 하게 되고 '아 이런 거 해야 하는데 내가 잊고 살았구나' 했다"며 씁쓸해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0/06 15: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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