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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인간, 첫 정규 '12가지 말들' 발매…"기승전결 있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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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인디 음악계 어벤저스로 통한 밴드 '봉제인간'이 4일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첫 정규 앨범 '12가지 말들'을 발매했다.

봉제인간은 '술탄 오브 더 디스코'·'파라솔' 지윤해(보컬·베이스)·'장기하와 얼굴들' 전일준(드럼)·밴드 '혁오' 임현제(기타)가 올해 초 결성한 팀이다.

단 한 장의 정규 음반 발매 없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DMZ 피스트레인 페스티벌 등 국내 굵직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작년 12월 첫 싱글 '개꿈 / 굿 (GAEKKUM / GOOD)'를 발매한 뒤 호평을 받았다. 10개월 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은 총 11개의 곡과 1개의 히든트랙으로 구성됐다.
뉴시스 제공
전곡을 봉제인간 멤버들이 프로듀싱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 곡은 총 3곡이다. 음반 명과 동명의 곡 '12가지 말들', 봉제인간의 전위적인 사운드를 엿볼 수 있는 '꾸부렁 할머니', 차분하고 감각적인 리프의 '비틀어'다.

지윤해는 "기승전결이 있는 앨범이기에 영화 보듯이, 시트콤의 에피소드 하나하나 보듯이 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음반을 소개했다. 임현제는 "봉제인간의 음악을 들으며 답답하고 화난 마음들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봉제인간은 2021년 우연한 기회에 지윤해, 전일준, 임현제가 합주 연습을 했고 그것이 곡을 만들고 연주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어영부영 하지 않기 위해 공연을 잡았고 작년 5월 '효도 앤 베이스'와 첫 공연을 기획하면서 봉제인간이라는 이름을 달게 됐다. 처음부터 거창한 뜻을 부여할 생각이 없었다. 임현제가 이 이름을 툭 던졌는데 모두 마음에 들어해 지었다.

봉제인간은 이번 음반 발매와 함께 잔다리페스타 2023, 쌈 등 오랜 기간 명맥을 이어온 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하며, '공연 강자'로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무대도 화제가 됐다. 오는 21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TTXC 믹스테이프 : 시티스 파티.집((Mixtape : CITY's PARTY.zip)'에 출연하는 등 해외에서의 활동도 이어나간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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