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온앤오프(ONF) 효진이 모노트리 황현 프로듀서와 작업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미니 7집 'LOVE EFFEC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미니 7집 'LOVE EFFECT'는 데뷔 초부터 온앤오프와 함께 작업해온 황현 프로듀서가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다. 온앤오프의 명곡인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 'Moscow Moscow', 'Beautiful Beautiful' 등도 황현 프로듀서의 손에서 탄생된 곡이다.
온앤오프 효진 / WM엔터테인먼트
앨범 작업 소감에 대해 효진은 "사실 너무 오랜만에 작업을 하다 보니까 조금 어려움을 겪긴 했다. 그렇지만 또 그동안 해온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녹음하는데 좀 어색했지만 황현 PD님께서 긴장을 많이 풀어주시기도 해서 적응했다. 사실 오래 녹음을 쉬다 보니까 리드미컬한 부분에서 감을 많이 잃었다고 생각했다"라며 "PD님과 계속 녹음을 하면서 연습을 진행했다. 그렇게 하면서 감을 빨리 찾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효진은 활동 목표에 대해 "이렇게 활동을 시작하는데 많은 분들이 온앤오프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무대를 보여드리고 많은 분들이 퓨즈가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더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온앤오프 / WM엔터테인먼트
미니 7집 'LOVE EFFECT'는 새롭게 맞이한 계절 속 온앤오프가 그리는 사랑의 시작을 그린다. 잠시 떨어져 있던 지난 1년 반의 시간 동안 멤버들이 느꼈던 서로에 대한 그리움, 팬들의 변하지 않는 응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함과 그로 인해 얻은 용기, 무대를 향한 열망 등 다양한 감정을 사랑이라는 단어로 정의해 온앤오프만의 희망찬 시선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 (Love Effect)'는 사랑을 느끼는 순간의 고백을 온앤오프 특유의 청량함으로 노래한 곡이다. 다양한 감정의 터널을 지나온 멤버들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다시 마주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수록곡으로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설렘과 앞으로 또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바람을 담은 'Be Here Now', 아프로비트를 기반으로 온앤오프의 강렬하면서도 비장한 매력을 보여주는 'Dam Dam Di Ram', 긴 여행을 끝내고 이제 목적지에 거의 도달한 상황을 극적인 곡 진행으로 그려낸 'Arrival', 타이틀곡의 프리퀄로 여섯 멤버의 각기 다른 음색이 더욱 감미롭게 다가오는 '바람이 부는 이유 (Wind Effect)'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온앤오프의 미니 7집 'LOVE EFFECT'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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