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子신우와 놀다 발가락 골절 부상 “우리 가족 액땜 아닐까”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발가락이 골절된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요즘 나영이네 이모저모고모 신우윗니뽑기, 말벌대소동, 남산산책, 두부참치조림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저 발가락 부러졌어요”라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일요일날 저녁에 제가 신우랑 놀다가 신우 발에 제 발이 부딪혔다. 발가락이 불이 나듯이 아팠다. 그래서 ‘아 좀 많이 아프네, 이상하다’하고 잠이 들었는데 그 다음 날 진짜 막 어마어마하게 멍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촬영날이었다. 신발을 신어야 하는데 아프니까 빨리 병원 가서 피 뽑으라고 그러시더라. 그래서 갔는데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발가락 골절이더라”라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발가락 골절이라고 딱 듣는 순간부터 다섯 배는 더 아팠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반깁스하고 가라고 그러셨는데 그날 제가 촬영이어서 그리고 다 기다리고 있고 저 때문에. 너무 급해서 촬영 끝나고 와서 깁스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광고 촬영을 마치자 병원이 문을 닫아 집 근처 병원을 갔다면서 “(동네 병원에서) 제 엑스레이를 보고 되게 잘 부러졌다고. 벌어진 것도 하나도 없고 그래서 ‘이 정도면 반깁스하면 발목까지 해야 한다고, 그러면 불편하시니깐 이렇게 하라’고. 발가락만 묶어주셨다”고 다친 발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김나영은 “뭔가 액땜 같은 것 아닐까. 신우 다리도 깁스했고 나도 그렇고, 우리 가족의 액땜? 좋은 일이 일어나려고 하는 건가?”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나영은 집에 말벌이 나타나 119의 도움을 받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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