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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김소영, 일+육아 병행 워킹맘 "아기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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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소영이 바빴던 한 해를 돌아봤다.

지난 27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SNS를 들여다볼 여유가 없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소영 인스타그램
이어 "2023년의 3분기를 돌아보며 굉장히 벅찼느냐, 바빴느냐 하면 맞지만 또 바쁜 만큼 대단히 잘 했느냐 하면 아닐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다행인 건 아직 더 개선해 볼 만한 지점들이 보이고, 가끔 난감하거나 힘들기는 해도 고통스럽거나 절망스럽지는 않았기에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방심은 금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0월이 되어 버렸고, 아기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슬슬 내년의 계획을 해 보고 있고, 더 단단하고 모질지라도 더욱 심플하게, 결과적으로 모두를 위해 좋은 계획과 결정들을 내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여행 계획도 없는 정말 긴 연휴를 맞게 됐다. 이 연휴마저도 뭔가 보람차게 보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 대단한 구상이라도 해야 할 것 같고, 대청소라도 해야 할 것 같고. 내일부터 찬찬히 생각해 봐야지. 다들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

지난 2017년 4월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9년 9월 딸 수아 양을 얻었으며, 내년 2월 둘째 아들을 얻을 예정이다.

김소영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아이의 성별이 아들이라고 밝혔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최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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