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홍진호, 예비신랑으로 출연-썸녀 레이디제인과 입맞춤 영상-이현이X이지혜 ‘경악’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홍진호가 구 썸녀 레이디 제인을 위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25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장훈, 김구라, 김숙 진행하고 프로게이머에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홍진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새 운명 부부로 출연한 레이디 제인과는 절친이자 구 썸녀 레이디제인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홍진호는 지난 7월 레이디제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일화를 밝혔는데 "제인이랑은 인사를 못하고 왔다"라고 밝혔고 MC들은 “레이디제인이 신경 쓰여서 그런 거냐? 신랑은 만났냐?”라고 물었다.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 얼굴만 보고 왔다. 워낙 예전부터 저랑 제인이랑 썸 콘셉트가 있다 보니까 거기에 얼굴을 비치는 게 뭔가 민망했다”라고 했고 MC들은 “그게 더 이상하다”라고 하며 입을 모았다. 레이디제인도 “괜히 제 발 저렸다”라고 놀렸고 홍진호는 “사실 여자친구가 레이디 제인이 썸녀인 줄 모르는 줄 알았는데 알더라. 결혼식에 다녀와서 한소리 들었다”고 밝혓다.

홍진호는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하며 “결혼의 가장 큰 위기가 레이디 제인 때문이었다”라고 했고 이현이와 이지혜는 “이 방송 나온 것도 여자친구가 알고 있냐?”라고 물었다. 홍진호는 “‘동상이몽’에 나온다는 것은 알지만 레이디 제인이 나온다는 말은 안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이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온 영상이 나왔는데 두 사람이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었다. 이현이는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내가 여자 친구라도 화가 났을 것 같다”라고 진심으로 말했고 이지혜와 MC들도 답답함을 보였다. 

또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의 큰 저택과 남편 임현태의 일상을 함께 보면서 질투(?)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옷음을 줬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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