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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두 번의 이혼과 결혼 경험한 사연자에 보살즈 "두 아이를 위해 지치면 안돼" 진심 어린 충고 전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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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두 번의 이혼과 결혼을 경험한 사연자가 출연, 눈길을 끌었다. 

25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이 바람과 가정폭력으로 두 번의 이혼을 겪은 사연자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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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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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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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37살 김민하 씨는 젊은 나이에 두 차례의 이혼과 결혼을 경험하고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사연자를 향해 두 보살즈는 이유에 대해 물었고, “첫 번째 남편은 바람, 두 번째 남편은 가정폭력으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정폭력으로 이혼한 남편은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하고 6년 후 만났다. 그런데, 과거 둘째 아이를 벽으로 집어던지려고 하는가 하면 언어폭력, 생활비 지원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사연자를 괴롭혔고, 결국 사연자가 번아웃에 빠지기도 했다. 

사연자는 20대 때와 달리 30대가 되니 번아웃을 극복하는 게 힘들다고 털어놨고, 두 보살즈는 “두 아이를 위해서는 엄마가 지치면 안 된다”며 진심 어린 충고와 위로를 보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강원도 공무원 김상곤(47), 안수정(42) 씨가 출연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호소하며 공무원의 고되고 중요한 임무에 대해서도 알아달라는 부탁을 했다. 

산불방지센터에서 근무한다는 두 사람은 “열심히 산불 담당을 하고 있는데 시민분들은 산불이 소방대원들이 끈다고만 생각한다. 산림공무원 등의 노고를 잘 모르고, 산불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을 하면 어린아이들이 다 소방대원, 소방차 그림만 그려서 보내준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이어 “산불이 나면 산불 공무원들은 산속 깊이 들어가 있어 눈에 잘 안 띈다”고 설명했다. 

사연자들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불을 끄기 전 큰 계획을 다 세운다. 

사연자들은 “산불진화대 공무원들은 산불 끝날 때까지 산에서 못 내려온다. 우리는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으로 나뉘고, 중요한 보직에 있지만, 산불은 소방 공무원분들이 다 끈다고 생각해서 억울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보살즈는 “사람들이 불조심을 해야 한다. 조금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고, 사연자는 깊이 공감했다. 

서장훈은 “우리가 소방 공무원은 유니폼을 입어서 더 각인이 된다”고 말했고, 사연자들은 “우리도 유니폼 있다. 빨간색이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빨간색 유니폼은 너무 흔하다. 녹색으로 바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원도 명산의 기운을 받은 점괘는 ‘아름다운 강원도로 놀러오라’는 의미를 담은 괘가 나왔다. 

사연자들은 “산불은 자연재난이 아닌 사회재난이다. 산불을 조심하면 90% 이상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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