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나인우, 충격적인 내부 고발? 유선호 증인 나섰다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1박 2일’ 나인우가 멤버들에 대해 내부 고발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기도 광주에서 ‘홀리데이’ 특집으로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저희는 아주 조금 일찍 추석을 느껴볼까 한다”며 “지금부터 추석 맞이 훈훈한 덕담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다”며 맏형인 연정훈부터 멤버들에게 덕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정훈은 “우리 인우 굉장히 열심히 잘하고 있고 ‘1박 2일’ 하면서 드라마를 벌써 몇 편을 찍고 있다”며 “잘하고 있다. 내년에도 몸 건강히 여러 가지 계획들을 이뤄지기 바라고 요즘 만나는 애는 있나”라고 농담했다.

이어 유선호, 김종민까지 덕담이 이어졌고, 딘딘은 “인우가 나는 되게 편해진 게 보이더라”며 “예전에 어색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 일부러 말을 더 많이 해서 사람들을 귀찮게 한다. 편해지니 오히려 말수가 줄어들더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나인우는 손가락으로 X자를 만들며 “형들한테 버스에서 혼나고 그때부터 조용히 하고 있다”고 폭로했고 “세윤이 형하고 딘딘 형이 혼냈다”고 토로했다. 유선호는 “내가 기억나는 게 ‘전국일주’ 할 때 세윤 형이랑 인우 형이랑 나랑 셋이 갔다”며 “인우 형이 삐진 걸 처음 봤다”고 입을 열었다.

유선호는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잖나. 인우 형이 세윤이 형한테 장난치니까 세윤이 형이 ‘우리 그냥 돈만 딱 벌고 끝내자’”라며 “(나인우가) ‘진심 아니지 형’. 옆에서 봤더니 진짜 삐지더라”고 말했고 나인우는 당시 문세윤에게 들었던 말을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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