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9;걸그룹명가&#039; JYP 신인답네…비춰, 프리데뷔곡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가 출발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JYP에 따르면, VCHA는 전날 발매한 프리 데뷔 싱글 '새빛(SeVit)'(NEW LIGHT)' 타이틀곡 '와이.오.유니버스(Y.O.Universe)'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171만 뷰를 돌파하며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올랐다. 유튜브 전체 트렌딩에선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 등 톱10에 랭크됐다. 전 세계 33개 지역서 순위에 진입했다.

VCHA는 JYP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해 선보이는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America2Korea)를 통해 최종 선발된 6인조다.

전날 22화로 마무리된 'A2K'에서 렉시, 케이지, 카밀라, 사바나, 케일리, 켄달 등이 최종 멤버로 뽑혔다. 이를 기념해 같은 날 프리 데뷔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같은 날 KBS 2TV '뮤직뱅크'로 국내 첫 무대를 소화했다.

'와이.오.유니버스'는 'A2K' 시리즈와 소녀들의 서사를 담았다. '우리는 모두 다르기에 특별하다'다. 박진영 JYP 수장을 비롯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수상작인 샘 스미스·킴 페트라스 '언홀리(Unholy)' 프로듀서인 서컷(Cirkut) 등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VCHA 여섯 멤버의 자전적 이야기와 꿈을 향한 열망을 표현했다.

프리 데뷔 싱글명 '새빛'은 '새로운 빛'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비춰'라는 팀명과도 유기성을 갖는다. 타이틀곡 외에 '고 게터(Go Getter)', '노우 미 라이크 댓(Know Me Like That)' 등 'A2K' 최종 관문에서 선보인 세 트랙이 여섯 멤버의 목소리로 담겼다.

VCHA는 JYP의 미국 현지 법인인 JYP USA 소속이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ITZY), 니쥬(NiziU), 엔믹스(NMIXX) 등을 배출하며 '걸그룹 명가'라는 평을 받아온 JYP가 글로벌을 기반 삼아 탄생시킨 걸그룹으로 기대가 높다. 이날 오후엔 MBC TV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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