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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라스)’ 임원희, 200만원 상당의 양철로봇-정석용은 DP 시즌2에서 손석구X정해인X구교환 액션으로 제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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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백지영, 임원희, 정석용, 미미가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라스)’에서 김구라, 김국진, 유세윤 진행으로 스페셜 MC로 장도연이 나오고 가수 백지영, 배우 임원희, 정석용, 오마이걸 미미가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을 진행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정석용은 ‘D.P 시즌2’에서 신스틸로 오민우 준위역으로 활약했는데 절친 배우 임원희와 동반 출연을 했다. 정석용은 영화 ‘라디오스타’ 출연 배우이기도 했는데 “내적 친밀감을 느낀 ‘라스’를 위해 옷을 새로 사서 입었다”고 전했다.

임원희도 ‘라스’를 위해 “아껴둔 옷을 입었다. 제가 더 젊죠?”라고 물었고 그를 본 백지영은 “왜 아껴두신 건지 이해를 할 수 없다”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정석용은 ‘D.P.2’에서 손석구부터 김성균, 정해인, 구교환까지 제압하는 화려한 액션 신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게 됐다.

정석용과 찐친인 임원희는 외모에서 자신감을 보였고 과거 자신이 지코 분장을 하고 임원희는 강동원 분장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석용은 오마이걸 미미에게 “젊은 사람이 보기에 어떤가?”라고 물었고 미미는 "임원희 선배님은 확 끓어오르고 식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많은 여성들에게 이상형 월드컵처럼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임원희는 자신의 취미생활을 밝히며 레트로 장난감을 꺼냈는데 8~9만원 장난감부터 200만원 상당의 양철 로봇을 직접 가지고 나와 소개했다. 임원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를 통해 '국민 짠희'로 등극했는데 임원희는 모범 납세자로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세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인생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김구라를 꼽았는데 그 이유로 “이혼하고 바로 재혼하고, 예쁜 딸도 낳고”라고 이유를 밝혔다. 정석용은 임원희가 결혼을 못하는 이유를 찐친으로서 밝혔는데 “여자를 잘 못 쳐다본다”라고 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장난감도 노림의 연장선이네”라고 했고 김구라는 “노림이라고 보인다는게 최악이다”라고 했다.

또 김구라는 임원희에게 “이상형이 누구냐?”라고 물었고 임원희는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이다”라고 했고 백지영은 “연상이 좋겠다”라고 하면서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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