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사생팬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스윙스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즘 내가 어딜 가도 도장이든 공연장이든 사옥이든 자꾸 날 쫓아오는 친구들이 유독 많아졌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방금도 한 친구 경찰 분들이 데리고 갔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런 친구들 중 미안해하지도 않고 되려 또 그럴 것 같은 인상까지 주는 애들도 있더라. 그래서 신경 쓰여서 먼저 얘기한다. 그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스윙스는 "미리 나를 위해 글을 쓰는거야. 나와 내 사람들을 보호해야 해서. 나도 정말 바쁘고 일상이 너무 빡세서 가끔은 신이 좀 나타나줬으면 하는 남들과 다를 게 없는 보통 인간"이라며 "내 사생활에서 나도 숨 좀 고르게 해달라. 내 사람들도 안 무서워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어두운데서 무단 침입해서 나를 형이라 부르고 이런 거 이런 건 좀 공포스럽다"며 "법은 내가 아무것도 못하게 그대들을 보호하지만 난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조차 눈에 불을 키고 긴장하며 지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EP 앨범 '업그레이드(Upgrade)'로 데뷔한 스윙스는 엠넷 힙합 서비이벌 예능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그는 올해 초 인디고 뮤직, 저스트 뮤직, 위더플럭 레코즈, 마인필드의 지주 회사인 AP 알케미를 설립하기도 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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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스윙스는 "어두운데서 무단 침입해서 나를 형이라 부르고 이런 거 이런 건 좀 공포스럽다"며 "법은 내가 아무것도 못하게 그대들을 보호하지만 난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조차 눈에 불을 키고 긴장하며 지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EP 앨범 '업그레이드(Upgrade)'로 데뷔한 스윙스는 엠넷 힙합 서비이벌 예능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그는 올해 초 인디고 뮤직, 저스트 뮤직, 위더플럭 레코즈, 마인필드의 지주 회사인 AP 알케미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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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9/20 11: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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