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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영화 '1947 보스톤' 위해 체지방 6% 만들어…"인간이길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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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영화 출연을 위해 체지방 6%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프로 방문러 임시완 썰 추가요 상대역으로 만나 둘이서 연말 데이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비보티비 출연 게스트로는 영화 '1947 보스톤'의 배우 하정우, 임시완이 출연해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하정우는 '1947 보스톤'에 대해 "마라톤 영화지만 마라톤만 나오는 영화는 아니다. 송기정 선생님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금메달을 따셨다. 그 사건 때문에 탄압을 받으셨다"며 "서윤복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제 2의 송기정 같은 느낌의 친구를 만나게 된다. 서윤복 선수가 영화에서 이루는 성과를 보면 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라고 소개했다.

이어 임시완은 영화 촬영을 위해 체지방 6%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마라토너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 계속 몸 관리를 했었다"며 "인간이길 포기해야 한다. 운동은 기본이고 닭가슴살 질릴 정도로 먹어야 한다. 확실히 먹는 게 삶의 즐거움인데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임시완은 1974 보스톤 촬영 현장의 밥차가 유독 맛있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밥차가 진짜 맛있다"고 했고 하정우는 "그 밥차는 사장님께서 시나리오를 보고 결정하신다"고 설명하며 "현장에 가면 감독님한테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게 아니라 밥차 사장님께 먼저 인사한다"고 농담했다.

또 임시완은 '러닝크루'라는 키워드를 소개하며 "저의 성격이랑 제일 잘 맞는 운동이다. 영화가 끝나고도 혼자 10km씩 뛰긴 했는데 션 형님이 전화가 오셨다. '우리가 크루가 있는데 같이 만나서 뛰어볼래?'하셔서 한 번 뛰었다. (언노운) 멤버 분들도 굉장히 좋으신 분들이라 지금도 같이 뛰고 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자신이 생각하는 마라톤의 매력으로 "너무 힘들어 한계가 왔다. 여기서 딱 열 걸음만 더 가자 하면서 추가를 하다 보면 어느새 결승선까지 갈 수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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